(고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고흥에서 다음 달 초부터 드론 배송 서비스가 시작된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득량도, 상·하화도, 거금 해양 낚시공원,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등 4개 구역에서 이뤄진다.
섬 주민, 관광객은 전화나 웹을 통해 배송 거점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필요한 물품을 주문할 수 있다.
정기 여객선 외에는 물품 수송이 어려웠던 섬 주민들이 드론을 통해 생필품, 배달 음식, 택배 물품, 의약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고흥군은 기대했다.
낚시공원, 노을공원 등 체류형 관광지에서는 식료품과 낚시용품 등을 전달받을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드론 배송의 상용화를 실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드론 중심 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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