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최근 건강 이상으로 다시 병원을 찾았다.
지난 7일 히밥은 개인 계정에 “결국”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병원 침대에 누워 링겔을 맞는 사진 속 히밥의 팔목에는 굵은 주삿바늘이 꽂혀 있어 걱정을 자아냈다. 힘없이 누운 그의 모습에 팬들은 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번 입원 소식은 히밥이 지난해 12월 아킬레스건염 진단을 받았다고 직접 알린 이후 약 반 년 만의 병원 방문이다.
당시 그는 종아리부터 발뒤꿈치까지 테이핑을 한 사진과 함께 “아킬레스건염 걸림”이라고 밝히며 건강 이상을 털어놨다. 이후 올해 1월에도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 모습을 공개하며 컨디션 저하를 시사한 바 있어 이번 입원까지 포함하면 짧은 기간 내 병원 신세를 여러 차례 지게 된 셈이다.
계속되는 병원 방문에 팬들은 “몸부터 챙기길”, “무리하지 말고 쉬었으면 좋겠다”, “건강이 우선이다” 등의 응원과 걱정 어린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일부 팬들은 지나친 콘텐츠 촬영과 방송 활동이 그의 몸에 부담을 준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1996년생으로 올해 29세인 히밥은 지난 2019년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구독자 169만 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각종 먹방 콘텐츠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그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스트리밍 파이터로 활약 중이다.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대식가의 밥상’ 공개도 앞두고 있어 그의 건강 회복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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