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잡는 폭염' 온열질환자 벌써 1천명 육박…작년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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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는 폭염' 온열질환자 벌써 1천명 육박…작년의 2배

모두서치 2025-07-08 18:4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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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40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전국을 덮치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1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의 2배를 뛰어넘는 숫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7일 98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발생한 총 온열질환자 수는 961명에 달한다. 누적 사망자 수는 7명이다.

올해는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6월 말부터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매일 수십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작년 여름엔 같은 기간 동안 온열질환자가 478명, 추정 사망자는 3명 발생했었다. 올해 환자 수는 이와 비교해 2배 가량 많다.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있으며, 서울의 경우 이날 기온이 37.1도까지 오르면서 기상청이 근대적인 관측을 시작한 이래 7월 상순 기온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5.9%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4.1%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5%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2%), 무직(12.2%),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2%)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1%), 오후 3~4시(11.4%), 오전 6~10시(9.5%), 오후 2~3시(9.2%), 오후 1~2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2%였으며 작업장 25.9%, 논밭 16.3%, 길가 13.4%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하고 폭염시 외출 자제, 햇볕 차단,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노약자·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창문이 닫힌 실내에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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