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유럽형 콤팩트 CUV 엑씨드(XCeed)가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에 따르면 새롭게 디자인된 엑씨드가 국내 도로에서 포착됐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기아의 최신 모델에 적용되는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 ‘스타맵 LED 헤드라이트’가 추가된 것이다.
엑씨드는 지난 2022년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보다 세련된 외관과 향상된 기능을 적용한 바 있다. 주요 변화로는 전후 범퍼 디자인 변경,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세련된 LED 조명, GT-라인 트림 도입, 고급화된 실내 소재 및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 구성도 갖췄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최대 약 60㎞까지 전기 주행도 가능하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엑씨드는 씨드(Ceed)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자리매김하면서,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했다. 이번 2차 페이스리프트에도 관심이 몰리는 이유다.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포착된 스파이샷으로 미루어 볼 때, 과감한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새로운 스타맵 헤드라이트의 도입이다. 신형 스포티지와 전기차 라인업에 적용된 최신 시그니처 조명 패턴으로, 엑씨드의 외관을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일치시키는 중요한 업데이트가 될 전망이다.
그 외에도 정제된 그릴과 라이트로 한층 날렵해진 외관 디자인, 기능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추가 개선 등의 변화가 예상된다. 여기에 기존처럼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유지해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엑씨드는 SUV의 실용성과 해치백의 콤팩트한 크기, 그리고 경쾌한 주행 성능을 결합한 모델로, 특히 유럽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출시 이후엔 12만 대 이상이 생산되며 기아 유럽 라인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다가오는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특히 스타맵 라이트의 적용은 엑씨드가 2025년을 맞아 경쟁이 치열한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려는 신호로 해석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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