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도 기록적인 폭염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KBO는 전국적인 폭염이 심화됨에 따라,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경기장을 찾는 관객,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폭염 대비책을 발표했다.
7월 첫째주인 현재 전국에 기록적임 폭염이 닥치고 있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기온은 37.1도까지 오르며 종전 7월 상순 기온을 86년 만에 경신했다.
대전 36.1, 부산 34.3 등 타지역들도 7월 상순 기온이 새롭게 바뀔 정도로 엄청난 폭염이 닥친 상황이다.
KBO는 8일 "오늘 경기부터 각 구장에서는 폭염 정도에 따라 경기운영위원과 심판진이 협의해 현재 4분인 클리닝타임을 최대 10분까지 연장 가능하도록 운영 방침을 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또한 각 구단에 공문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선수단 구역에 충분한 냉방기기와 음료 배치를 요청했다. 관객의 안전을 위해 전광판에 폭염 대처 요령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 지원 및 안내요원의 증원과 충분한 대처 물품 준비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KBO는 또 "추가적으로, 갑작스러운 전력 사용 급증으로 인한 구장 정전 등을 대비해 냉방기기 작동 관련 전력 사용 계획 및 임시 전력 운용 방안에 대한 점검과 구장 내외 관객 쉼터 설치를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1일(월)부터 9월 14일(일)까지 편성된 일요일 경기 개시 시간은 기존 14시에서 17시로 변경됐으며, 이 기간 더블헤더(서스펜디드 경기 포함)는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7월 18일(금)부터 재개되는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무제한이었던 연장전 승부치기를 최대 11회까지 제한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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