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완치 소식을 전하며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했음을 알렸다. 지난 5월 갑상선암 진단 소식을 전했던 그는 수술을 통해 암을 모두 제거했으며, 정상적인 몸 상태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7월 8일 진태현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젠 제 몸에 암이 없다. 수술로 완치됐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갑상선암이 사실 그렇게 위험한 암은 아니지만 또 어떻게 보면 위험하지 않은 암은 아니다. 그래서 막상 몸에 이런 것이 생기면 사람은 걱정하고 긴장하기 마련이다. 저 또한 그랬다"며 암 진단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진태현은 수술 후 상처 회복이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며, 갑상선 수치 또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알렸다. 그는 "암을 모두 걷어내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다"면서 "다른 치료 전혀 없고 약도 먹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상적인 삶으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고 밝히며, 그간 응원해 준 지인들, 동료들, 후배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고 전했으며, 이후 무사히 갑상선암 수술을 마쳤음을 알렸다.
한편, 진태현은 드라마 '기쁜 소식', '호박꽃 순정', '호텔킹', '몬스터', '왼손잡이 아내', 그리고 영화 '청연', '무서운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특히 배우 박시은을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만나 5년 열애 끝에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갑상선암 완치라는 기쁜 소식과 함께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진태현의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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