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이재명 내각은 범죄종합선물세트…침대청문회 가능성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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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이재명 내각은 범죄종합선물세트…침대청문회 가능성 보여"

모두서치 2025-07-08 10:3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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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거론하면서 "이재명 정부가 구성한 내각은 범죄종합선물세트가 아닌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낙제 총리 김민석 후보자를 임명 강행한 데 이어 각 부처 장관 후보자들 역시 하나같이 의혹투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청문회가 시작도 되기 전에 드러난 비리·불법 의혹만으로도 국민의 분노는 이미 임계점을 넘겼다"며 "이해충돌을 초래한 주식 거래, 농지법 위반 의혹, 논문 재탕과 제자 논문 가로채기, 증여세 탈루, 겹치기 월급, 부동산 투기"라고 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 시기를 이용한 주식 투자, 자녀를 앞세운 부동산 갭투자 의혹은 이 정부가 내세운 자본시장 활성화 공약이나 주담대 대출 제한 방침과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인사 기준이 국민 눈높이가 아니라 피해자 눈높이로 설정된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송 위원장은 "후보자는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해명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인사청문회에서 얘기하겠다며 청문회 하루만 뭉개고 버티면 된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를 무조건 감싸고 편들고 옹호하는 침대청문회가 될 가능성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오늘 유상범 원내수석을 단장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 인사 참사 국민 검증단을 출범시켜서 국민 눈높이에서 낱낱이 검증해 가겠다"고 했다.

송 위원장은 전날 출범한 민주당의 검찰조작기소대응TF(태스크포스)를 언급하면서 "이재명 셀프 사면 TF라고 읽힌다"고 비판했다.

그는 "TF는 첫 일성으로 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 중 최악의 리스크로 뽑히는 불법 대북송금 사건을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했다"며 "이화영에 대한 대법원의 징역 7년 8개월 확정 판결을 전면 부정하고 나선 것이고 이 대통령 살리기를 위한 대법원 판결 뒤집기"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런 행태를 보이는 이유가 무엇이겠나. 한 마디로 찔리니까 발끈한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이 대통령이 떳떳하다면 이런 식으로 무리하면서까지 대법원 판결을 뒤집으려고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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