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국민 MC의 남모를 고충을 호소한다.
오는 10일 방송될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7회에서는 ‘의학 마스터’로 유성호 교수를 맞이해 ‘도파민 폭발’ 퀴즈쇼가 펼쳐진다.
이날의 퀴즈 분야로 ‘의학’이 공개된다. 하석진은 “병원은 전현무가 자주 가니까 환자로서 퀴즈를 잘 풀어 달라”며 색다른 접근법으로 열의를 다진다. 하지만 전현무는 “난 이비인후과밖에 모른다. 목(성대)이 매일 날아간다”며 약한 모습을 보인다.
직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주임 교수 유성호가 ‘의학 마스터’로 등장한다. 그는 대검찰청 법의학 자문위원이자 27년간 3천 건 이상의 부검을 진행한 베테랑이다. 궤도는 “예능에 잘 안 나오시는 분이다”라며 격한 환영의 인사를 건넨다. 전현무 역시 “굉장히 무거운 분”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친다.
유성호 교수는 ‘마스터존’에 올라가 “인류의 한 가지 꿈은 죽음을 피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류는 어떻게 죽음을 막아냈는가’를 주제로 정했다”라고 밝히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죽음’이라는 흥미로운 주제가 공개된 가운데 유성호 교수가 ‘브레인즈’와 함께 어떤 퀴즈와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은 이상엽이 자리를 비운 채로 진행된다. 전현무가 그의 빈자리를 언급하자 궤도는 “성과 위주로 한 명씩 자르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던진다. 또 하석진은 제작진을 향해 “(상엽 씨) 오늘만 안 나오는 거죠?”라고 묻는데 순간 아무도 대답하지 않아 ‘살벌한 정적’이 발생한다. 정적 끝에 하석진은 “우리 프로그램 서바이벌이었네”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궤도는 “이렇게 5인 체제 되나”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의학’을 주제로 한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7회는 10일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전현무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2’, tvN ‘문제적 남자 리부트: 수학 편’ 등 13개의 고정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그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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