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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경제 유튜버 슈카가 라이브 방송 중 ‘일본해(Sea of Japan)’ 표기가 된 지도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슈카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며,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어요.
이번 사건은 슈카월드 채널의 영향력과 함께 동해·일본해 표기 문제의 민감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논란의 시작, '일본해' 표기 지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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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는 2025년 7월 6일 라이브 방송에서 일본 지진 관련 설명 중 ‘Sea of Japan’이라고 표기된 지도를 사용했습니다. 이 지도는 일본 측 자료에서 가져온 것으로, 방송 직전 시각적으로 더 나은 지도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검수를 소홀히 한 실수였다고 슈카 본인이 밝혔습니다.
시청자들은 즉각 반발하며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것은 역사적, 민족적 정체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비판했고, 일부는 방송 중 해당 내용을 지적하는 채팅을 남겼으나, 이 채팅이 잠시 금지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슈카는 이 점에 대해서도 “옳은 지적을 막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사과했고, 앞으로는 정당한 비판에 대해 채팅 금지 조치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슈카의 공식 사과와 기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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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일은 100% 제 잘못이며, 용납하기 힘든 실수”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는 “동해는 동해이고, 독도는 당연히 우리 땅”임을 강조하며, 이번 사건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사죄의 의미로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에 3,000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는 논란을 겪은 인플루언서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슈카월드와 이번 논란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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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월드는 359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금융 유튜브 채널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해’ 표기 논란은 슈카월드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민감한 역사 문제에 대해서도 신중해야 함을 보여줬습니다.
슈카는 앞으로 콘텐츠 제작 시 자료 검수와 역사적 사실 확인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동해 표기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올바른 정보 전달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슈카(본명 전석재)는 경제 및 금융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유튜버로, ‘슈카월드’ 채널을 운영하며 359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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