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젠 낯설어요”…‘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속 부부 이야기, 왜 내 얘기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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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젠 낯설어요”…‘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속 부부 이야기, 왜 내 얘기 같을까

뉴스컬처 2025-07-07 16:5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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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tvN 리얼 부부 공감 프로그램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가 겉으로는 아무 문제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갈등이 깊은 고민 부부의 사연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배우 남편과 뮤지컬 배우 출신 쇼호스트 아내가 등장해 속 깊은 부부 갈등을 털어놓는다. 특히 해당 부부의 남편이 최수종의 후배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진=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사진=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실제 부부 사연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해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 입장에서 연기하는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 프로그램이다. 현실 부부의 고민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패널들이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생활고와 오해로 인해 부부관계가 단절된 위기의 부부로 분한다. 최수종은 세 차례의 사업 실패 후 전업주부가 된 남편을, 하희라는 쇼호스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아내를 연기한다.

특히 ‘따귀 PTSD’라는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된다. 남편이 부부관계를 시도하려던 중 피곤하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하며 뺨을 친 아내의 행동이 부부관계 단절로 이어졌고, 이후 남편은 아내의 접근 자체를 거부하게 됐다. 이 사연은 자존심의 상처, 기억의 왜곡, 정서적 단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경제권은 아내가, 육아와 집안일은 남편이 맡으며 겪는 입장 차이와 갈등, 자녀가 “우리 이제 뭐 먹고 살아?”라고 묻는 장면 등은 실제 부부들이 겪는 민감한 문제를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고민 부부는 “주변에서는 잉꼬부부로 알고 있지만 극한 상황에 이르러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연 드라마를 보며 “너무 우리 같다”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의 리얼한 연기, 고민 부부의 생생한 고백, 그리고 ‘따귀 PTSD’라는 충격적 소재로 현실 부부의 갈등을 조명하는 tvN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7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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