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갈증해소 끝판왕 '오이'...또 다른 효능은?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덥고 습한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오이'로 수분보충을 해주면 좋다.

오이는 땀이 많이 날때 먹으면 가장 좋은 채소로 예로부터 수분 보충용으로 많이 사용돼 왔다. 

오이는 낮은 칼로리와 높은 수분 함량으로 유명해 여름철 갈증 해소에 높은 효용성을 발휘한다. 또한 오이는 95%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어  온열질환으로 인한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되며 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에도 좋다.

오이는 비타민 K, 비타민 C,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는데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조절하는 데 기여한다.

오이에는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소화기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섬유질은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오이는 낮은 칼로리 덕분에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저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