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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 인천 공연은 이틀간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다. 전 좌석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이번 월드 투어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인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에이티즈는 북미 12개 도시를 돌아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23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월드 투어에서는 북미 5개 도시에서 스타디움 공연이 진행된다. 스타디움은 공연장 중에서도 수용 인원이 가장 큰 대형 공연장으로 분류된다.
스타디움 공연은 현지 시장에서의 견조한 티켓 수요와 탄탄한 팬덤을 전제로 성사되는 고수익 공연이다. 북미는 전 세계 공연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 지역으로, 이번 투어에 포함된 북미 5회 스타디움 공연은 에이티즈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에이티즈는 2023년 첫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투어를 거듭할수록 스타디움 공연 횟수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공연 매출 확대와 직결되며 KQ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성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KQ엔터테인먼트의 공연 매출은 2021년 6억원에서 2024년 564억원으로 증가하며 3년간 약 92배 성장했다. 같은 기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353%에 달했다. 매출 비중도 2021년 약 2%에서 2024년 49%로 상승하며 공연 부문이 회사의 핵심 사업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K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계 최대 공연 시장인 북미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월드 투어는 에이티즈의 글로벌 팬덤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KQ엔터테인먼트의 중장기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미래에셋증권과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장을 목표로 내부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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