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절기상 소서(小暑)이자 월요일인 7일 강원 내륙과 산지는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춘천 25.9도, 원주 26.7도, 강릉 31.0도, 동해 27.5도, 홍천 25.3도, 태백 23.5도 등이다.
강릉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8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으며, 나머지 동해안 지역도 7일째다.
내륙에서는 연이틀 열대야가 발생한 춘천을 비롯해 원주와 홍천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이날 낮 기온은 내륙 31∼35도, 산지 29∼32도, 동해안 29∼3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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