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거래대금이 급증, 주요 증권사의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5곳의 올해 평균 영업이익은 1조2천33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모두 지난해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이 1조152억원으로 예상돼 2021년 이후 4년 만에 '1조 클럽'에 재입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대금 증가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으로 주식 거래 시간이 연장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 분기 대비 26.8% 증가해 증권사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도 11.8%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증권사 주가는 실적 기대감을 이미 반영하여 단기적인 조정 압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KRX 증권 지수는 지난 2분기 81.87% 급등했으나, 이달 들어 5.8% 하락하며 약세로 전환됐다. KB증권 강승건 연구원은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이익 성장 속도의 괴리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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