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팀, 김계환 전 사령관 오늘 소환 조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순직해병 특검팀, 김계환 전 사령관 오늘 소환 조사

모두서치 2025-07-07 06:16:23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해병대원 순직 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조사하는 특검이 7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을 소환해 조사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김 전 사령관을 상대로 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 2023년 7월 채상병 사고를 수사한 당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수사 외압을 가한 의혹을 받는다.

박 대령은 당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보고했고 이 전 장관은 조사 결과 이첩보류를 김 전 사령관에게 지시했다.

이어 김 전 사령관이 박 대령에게 민간으로의 이첩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며 김 전 사령관은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관계자로 꼽힌다.

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이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의 지시 등이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또 임 전 사단장의 허위 보고 의혹도 조사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사단장의 허위보고 의혹은 김 전 사령관이 채상병 순직 당시 임 전 사단장으로부터 "주변 수색을 하다 둑이 무너져 물에 빠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군검찰에 진술했다는 내용이다. 이는 임 전 사단장이 채상병 사고 원인을 급류가 아닌 강둑이 무너졌다고 잘못 보고했다는 취지다.

한편 특검은 김 전 사령관 소환조사를 시작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루된 'VIP 격노설' 수사에 집중할 계획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