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이선빈이 역주행에 성공하며 한국영화 흥행을 견인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노이즈’가 125,0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브래드 피트의 ‘F1 더 무비'(123,393명)를 밀어내고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킨 ‘노이즈’는 개봉 첫 주보다 2주 차에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순항 중이다. 누적 관객수는 673,491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개봉 이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노이즈’는 일일 관객수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지난주 월요일(6월 30일) 3만 명이었던 일일관객수는 나날이 증가했고, 목요일(3일)에는 4만 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일요일(7일)에 12만 명까지 관객수를 끌어올리면서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노이즈’는 개봉 2주차 주말(7월 4일~7월 6일)에 무려 326,27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주 주말(6월 27일~6월 29일) 147,849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과 비교했을 때, 무려 2배 이상 높은 기록이다. 이런 무서운 기세 속에 ‘노이즈’는 ‘F1 더 무비’를 제치고 흥행 역주행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노이즈’는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 주말 동안 평균 35.5%의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모두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노이즈’는 층간 소음을 소재로 이웃 간의 갈등과 미스터리한 사건을 조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아파트라는 익숙한 공간, 그리고 층간소음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활용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덕분에 입소문을 탈 수 있었다. 사운드에서 오는 공포가 분위기를 압도하는 작품이며, 이선빈의 커리어 첫 공포 영화로도 주목받았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너무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 갈 것 같다”, “올여름 공포영화 중에 최고”, “사운드가 리얼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다”, “한동안 머릿속에 맴돌 것 같은 음향”, “층간소음이라는 현실적인 소재 덕에 더 무섭고 몰입됐다”, “사운드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라도 영화관 가서 봐야 하는 영화” 등의 호평과 함께 영화의 관람을 추천했다.
개봉 전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흥행 이변을 일으킨 ‘노이즈’는 올여름 언더독에서 진정한 흥행 다크호스로 거듭나고 있다. 부쩍 무더워진 날씨에 시원한 ‘극캉스’를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이 늘어나고 있어 개봉 3주 차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전날 박스오피스에서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304,3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노이즈'(125,033명), ‘F1 더 무비'(123,393명), ‘드래곤 길들이기'(39,167명), ‘엘리오'(29,561명)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탄탄한 완성도를 바탕으로 언더독의 반란에 성공한 ‘노이즈’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노이즈’,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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