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지표상 엑스알피(리플) 시세 하락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과거 추세를 봤을 때 엑스알피 가격이 약 25%가량 하락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일각에서는 엑스알피 시세가 3.70달러(한화 약 5,054원)까지 오를 수 있는 낙관론도 제기되고 있다.
엑스알피
블록체인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엑스알피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RSI)’ 기술적 지표에서 과매수 추세가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 엑스알피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 값이 80을 돌파하며 과매수 영역에 진입한 이후 유사한 시장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과거 추세상 엑스알피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 값이 80 이상의 과매수 영역에서 하향 전환했을 때 최소 12%에서 최대 45%까지 가격이 평균 25% 가량 떨어졌다고 알렸다. 현재 엑스알피 차트 구조는 결정적인 돌파 신호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하락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진단됐다.
시세가 하락할 경우 시장 흐름은 하방삼각수렴(디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판매자가 구매자보다 더 공격적일 때 출현하는 하방삼각수렴은 시세 차트에서 가격 저점들은 수평으로 유지되며 고점만 계속 떨어지는 모양을 나타낸다.
엑스알피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 기술적 지표에서 과매수 추세가 포착되고 있다는 소식이다(사진=코인텔레그래프)
시세 하락이 발생됐을 때 예측되는 엑스알피 가격 범위는 0.60달러(한화 약 819원)에서 1.14달러(한화 약 1,557원)였다. 7월 7일 오전 현재 엑스알피는 개당 2.26달러(한화 약 3,087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업계 분석가는 엑스알피 시세 차트에서 ‘페어밸류갭(VFG)’ 지표가 관측되고 있는 것에도 주목했다. ‘페어밸류갭’은 매수와 매도 압력의 불균형으로 인해 자산 가격이 급격히 한 방향으로 움직이며 생기는 차이(갭)을 의미하는 용어다.
한쪽으로 강해진 매수세 또는 매도세로 만들어지는 ‘페어밸류갭’은 미체결 주문 구간을 메우려는 성질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해 특정 자산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페어밸류갭’이 형성됐다면, 이후 미체결됐던 주문 구간을 채우며 시세가 하락할 수 있다는 뜻이다.
과거 추세상 엑스알피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 값이 80 이상의 과매수 영역에서 하향 전환했을 때 최소 12%에서 최대 45%까지 가격이 평균 25% 가량 떨어졌다(사진=코인텔레그래프/ 트레이딩뷰)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서 따른 미키불크립토(Mikybull Crypto)라는 시장 분석가는 오는 9월까지 엑스알피 시세가 3.70달러(한화 약 5,054원)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엑스알피 시세가 대칭삼각형패턴(symmetrical triangle)을 토대로 3.70달러(한화 약 5,054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점이다. 대칭삼각형패턴은 가격이 수렴하는 두 개의 추세선이 만나 삼각형을 형성하는 구조다.
엑스알피는 7월 7일 오전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1.88% 상승한 3,09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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