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유영찬이 8회 말 위기 상황에 투입, 아웃카운트 5개를 잘 잡아줘 지키는 야구를 할 수 있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4-2로 승리했다. 4연패를 끊은 LG는 46승 37패 2무로 롯데 자이언츠와 공동 2위가 됐다.
LG는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6이닝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6월 5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한 달 만에 시즌 4승째를 올렸다. 김진성(1이닝)-이정용(⅓이닝)-유영찬(1⅔이닝)도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김진성과 이정용은 홀드, 유영찬은 세이브를 추가했다.
타선에선 유격수 오지환이 5월 22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45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테이블세터 신민재(4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와 천성호(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는 밥상을 잘 차렸다. 문성주도 3안타 경기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투수진에 대해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자기 역할을 잘해줬고, 승리조들도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라며 "특히 유영찬이 8회 말 위기 상황에 투입, 아웃카운트 5개를 잘 잡아줘 지키는 야구를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타선에선 오지환과 천성호의 공을 언급했다. 염 감독은 "5회 초 오지환의 동점 홈런과 함께 천성호가 추가 점수를 만들어 냈다"라며 "이후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와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복기했다.
끝으로 "선수들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았고, 오늘 끝까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LG팬들 덕분에 연패를 끊고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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