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해인 기자] 돌아온 공룡들이 무서운 기세로 여름 극장가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쥬라기 월드’는 무려 357,0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경쟁작들을 압도했고, 누적 관객수 755,122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향해 질주 중이다. 전날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오늘 중 100만 관객 돌파도 충분히 가능하다.
‘쥬라기 월드’는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여름 극장가의 주인공이 됐다. 평일이었던 2일(수)과 3일(목), 모두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기염을 토한 ‘쥬라기 월드’는 주말을 맞아 관객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극장가의 침체된 분위기 속에 모처럼 개봉 첫 주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작품이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의 흥행에는 스칼렛 요한슨의 내한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을 찾아 영화 홍보를 위해 분주히 시간을 보냈다. 낮에는 영화와 관련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고, 저녁에는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계정에 유재석, 조세호가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이후 8년 만에 한국을 찾은 스칼렛 요한슨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에 다시 올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아침부터 여러 김치를 먹었고, 명동에 가서 스킨·케어 용품도 많이 샀다. 꼭 해야 일이었다”라고 한국 방문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늘 환영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한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쥬라기 월드’는 인류를 구할 약을 만들기 위해 접근이 금지된 공룡들의 섬에 들어가는 조라(스칼렛 요한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섬에 감춰진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에게 쫓기게 되면서 큰 위기를 맞게 된다.
이번 영화는 스펙터클한 이미지와 몰입감 높은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데 성공했다. 영화를 본 이후 매체에서는 “숨 쉴 틈 없이 몰입할 수 있는 133분”, “스릴과 시각적 쾌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여름 블록버스터”, “러닝타임 순삭당한 거대 공룡과의 추격전”, “팽팽한 긴장감과 아슬아슬한 액션”, “‘돈값’ 제대로 하는 경이로운 비주얼”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전날 박스오피스에서는 ‘쥬라기 월드’에 이어 ‘F1 더 무비’가 135,3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노이즈'(122,936명), ‘드래곤 길들이기'(40,601명), ‘엘리오'(29,913명)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여름 극장가의 흥행을 주도 중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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