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거제도에서 펼쳐진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진짜 사랑의 결실이 맺어질지 시선이 쏠린다.
ENA와 SBS Plus가 공동 제작하는 리얼리티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10일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하며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솔로민박’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른바 ‘A/S 로맨스’의 결말이 이제 곧 드러난다.
이번 방송에서는 다시 모인 솔로남녀들이 두 번째 인연을 찾아 떠난 여정을 마무리한다. 예고편에서 MC 데프콘은 “한 번 더 특집, 거제도 편 최종 선택의 시간”이라며 본격적인 결말을 알렸다. 그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과연 커플이 탄생할까”라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긴장감을 드리웠다. 함께 진행을 맡은 윤보미도 “아무도 모르겠다”며 몰입감을 높였다.
가장 먼저 카메라에 포착된 인물은 21기 옥순이다. 그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감정을 느꼈다”며 담담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이어 17기 옥순 역시 “연인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행복감으로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최종 선택을 앞두고 복잡한 속내를 드러내며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핵심은 단연 24기 정숙이다. 그는 24기 영수와 25기 영수 그리고 25기 영호의 관심을 동시에 받으며 중심에 섰다. 정숙은 “잠도 못 자고 많이 고민했다”며 무거운 마음을 털어놨다. 세 사람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정숙의 선택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24기 광수의 최종 발언도 눈길을 끈다. 그는 “저는 최종 선택을…”이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과연 그가 향한 마음의 방향은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최종 선택을 앞둔 지금 과연 몇 쌍의 커플이 다시 사랑을 이어갈지 그리고 그들의 솔직한 선택이 시청자에게 어떤 여운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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