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캐나다로 이주한다.
5일 안선영의 유튜브 채널엔 “저 안선영 이제 한국 떠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안선영은 ‘중대발표’가 있다며 “내가 2000년 공채니까 올해로 데뷔 26년차가 됐다. 창업은 8년차, 엄마로선 10년차인데 이 세 가지 중 내 인생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이 바로 ‘방송인 안선영’이었다. 26년간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다. 다행히 많은 사랑을 받고 하는 제품마다 잘 됐는데 이번에 그 모든 커리어를 과감하게 접고 캐나다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사실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 내가 무슨 희대의 드라마 주인공, 이런 걸 해본 것도 아니고 정말 작은 조약돌들을 차곡차곡 쌓아온 게 나의 커리어다. 연예인이라기보다 ‘생계형 방송인’이라고 하는 게 맞다. 그런 내가 이 모든 걸 포기하려는 건 ‘서바로’ 때문”이라며 캐나다 이주가 아들 바로 군을 위한 결정이었음을 전했다.
이어 “아들이 운동을 그냥 좋아하는 게 아니라 자기 삶처럼 열심히 한다. 이번에 캐나다 아이스하키 유스 팀 중에서도 현지 어린이들도 들어가기 어려운 곳에 입단 테스트를 봤는데 합격을 한 거다. 아들이 ‘엄마, 이건 내 꿈이고 내 인생이야. 엄마가 같이 못 가면 나 하숙집이라도 잡아서 갈 수 있어’라며 강한 의지를 보이더라. 그래서 내가 일을 그만두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안선영은 또 “다행히 요즘은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나. 원래부터 내 꿈이 2, 3년 후 쯤에 디지털 노마드를 하는 거였다. 어찌 보면 생방송 세일즈 전문 방송인으로 커리어가 정점일 때 유튜버 안선영으로 새 인생을 살게 된 거다. 일을 쉬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 출신의 안선영은 연예인 쇼호스트 1세대로 홈쇼핑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안선영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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