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출장객 결제 절반 서울에서…교통 80%는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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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출장객 결제 절반 서울에서…교통 80%는 택시"

모두서치 2025-07-05 08:0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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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 출장객의 오프라인 결제 가운데 절반은 서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업종의 경우 10명 중 8명은 택시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출장객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한 비자 법인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해당 기간 전체 해외 발행 법인카드 소지자가 결제한 1회 평균 금액은 약 110달러(약 14만8280원)으로 집계됐다.

카드 결제 금액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인도가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3개국의 법인카드 결제액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아일랜드, 베트남, 중국, 호주 순으로 결제 금액이 높게 나타났다.

결제가 발생한 지역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오프라인 결제 금액 중 절반 이상이 서울에서 발생했다. 수원, 인천, 부산, 경기, 성남이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와 무역에 특화된 지역 위주로 법인카드 결제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일본, 아일랜드, 호주 등의 국가에서 발급된 카드의 경우 서울 내 결제 비중이 높았다. 인도와 중국은 수원에서의 결제 비중이 각각 40%, 30%로, 상위 7개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베트남 발급 카드는 서울 내 결제 비중이 약 40%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부산과 인천에서의 사용 비중이 각 10%대로 지역 분산도가 두드러졌다.

상위 7개국의 업종별 카드 결제 비중을 살펴보면, 숙박 업종의 평균 오프라인 결제액은 700달러로, 전체 결제액 중 58% 이상을 차지했다.

전체 오프라인 결제 중 교통 업종은 약 5%를 차지했다. 이 중 80% 이상은 택시 이용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중교통에서 해외 카드 사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택시 평균 결제 금액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24달러에서 30달러 수준이다. 인도 발급 카드는 약 14달러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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