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양혜자가 치아 9개를 잃었다고 고백했다.
5일 오전 MBN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에는 국악인 박애리, 팝핀현준(남현준) 부부와 시어머니 양혜자가 출연, 전신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입속 건강의 중요성을 살펴봤다.
오프닝에서 세 사람은 암 가족력을 털어놨다. 박애리는 “스무살이 됐을 때 아버지가 위암 판정을 받으셨다”며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뭔가 위에 안 좋을 것 같은 거는 철저히 멀리 했다”고 자기 관리에 철저한 이유를 밝혔다.
팝핀현준은 아버지가 50대 때 설암으로 투병한 병력이 있었다. 팝핀현준은 “맨 처음엔 입병이 난 줄 알았는데, 한 달이 지나도 안 나았다”며 “(아버지가) 차마 암이라고 생각을 못했던 것”이라고 떠올렸다. 박애리는 “남편이 그때 가까이에서 아버님이 고생하시는 걸 지켜봤다. 그래서 지금도 양치질을 엄청 열심히 한다”며 “세상에서 입속 건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양혜자에게는 암, 뇌졸중 가족력이 있었다. 양혜자는 “아버지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다. 투병 내내 너무 힘들어하셨다”며 “어머니는 뇌출혈로 투병하셨다. 암, 뇌졸중 같은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도 과거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양혜자는 “50대 초반 치아 8~9개를 잃었다. 어금니 쪽은 다 빼고 앞니만 남았었다”며 “(치아를 뺐는데) 치통만 없어졌지. 다른 곳은 계속 아프더라. 병원에 갔더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에 관절염 진단까지 받았다”고 떠올렸다.
이은영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입속 건강과 전신 건강은 별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절대 그렇지 않다”며 “입속 건강, 특히 잇몸 질환은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입속은 세균, 유해균의 의 온상으로 수로 따지면 변기보다 세균이 많다”고 말했다.
천주희 치과의사는 “구강 건강이 무너지면 암 발병률도 많이 올라간다”며 “실제 잇몸병 환자를 앓고 있는 사람은 대장암 발병률 8배, 위암 5배, 식도암 4배의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은 유전자로 결정지어진 건강 운명, 스타의 유전자로 미래 질병을 예측하는 신개념 유전자 건강 정보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N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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