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름, 가죽 미니스커트로 날렵하게 마무리한 간결한 여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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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름, 가죽 미니스커트로 날렵하게 마무리한 간결한 여름 스타일

스타패션 2025-07-04 17:00:00 신고

/사진=진아름 인스타그램
/사진=진아름 인스타그램

 

한 여름, 콘크리트 벽에 기대어 선 진아름의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시선을 붙잡는다. "my favorite picture"라는 설명처럼, 이 사진은 그녀 스스로도 아끼는 장면임이 분명하다.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과 도회적인 분위기, 그리고 시선 너머를 응시하는 그 표정까지, 무심한 듯 시크한 에너지가 가득하다.

룩의 핵심은 깔끔한 네이비 가디건이다. 전형적인 브이넥 가디건이지만, 한쪽 어깨를 살짝 드러낸 언밸런스한 실루엣 덕에 단정함 속에 은근한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안에 매치한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스카프는 클래식한 무드를 더하며, 진아름 특유의 도시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가죽 미니스커트다. 반광택의 소재가 주는 날카로운 질감, 그리고 하체를 과감하게 드러낸 기장감이 룩 전체의 긴장감을 조율한다. 셔츠, 가디건, 미니스커트까지 모두 '기본 아이템'이지만, 그 조합과 실루엣이 이 룩을 특별하게 만든다. 여기에 얇은 체인 백과 투명한 뿔테 안경이 더해져 한층 감각적인 디테일을 완성했다.

이런 스타일은 데일리룩으로도, 여행지에서의 포토 스팟에서도 제격이다. 포인트는 실루엣과 소재의 대비를 살리면서, 목 주변엔 얇은 스카프나 초커로 시선을 모아주는 것. 미니스커트가 부담스럽다면, 무릎 위의 슬릿이 들어간 펜슬 스커트나 바이커 쇼츠로 대체해도 좋다.

시대는 달라도, 멋은 결국 디테일에서 갈린다. 진아름처럼 '덜어낸 도시 스타일'에 한 번쯤 도전해보자. 어깨를 살짝 내리고, 단추를 한두 개만 풀어도 충분히 매혹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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