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 최고 수익률에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성과급 지급률이 또 하락했다. 지난해 성과급 지급률은 기본급 36.5%로 결정돼 전년 대비 3.4%p 하락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4일 제4차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 등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국민연금기금의 금융부문 운용 수익률은 15.32%로 역대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
하지만 벤치마크 기준 수익률 15.54%는 0.23%포인트(p) 하회했다. 자산군별 해당 시장의 평균적인 성과에는 소폭 못미친 것이다.
기금운용본부 성과급은 최근 3년의 기준수익률 대비 초과 성과를 5:3:2로 반영해 산출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은 기본급 대비 36.5% 수준으로 결정됐다.
성과급 지급률 추이는 2020년 86.7%에서 2021년 67.7%, 2022년 51.1%, 2023년 39.9% 등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기금위는 기금운용본부에 "최근 불확실성이 높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해 안정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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