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영민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전략산업 육성과 공정시장 구축, 노동시장 유연화 등 경제·산업 전반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가운데, 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종합인터넷신문 ‘직썰’은 창간 1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이재명 정부 시대, 경제·산업계 혁신전략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기념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기술국가’와 ‘균형발전’, ‘공정시장’ 등을 핵심 기조로 내세운 새 정부의 산업·경제 정책 전환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변화된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국가 주도 기술개발 확대, 지역 균형발전 강화, 시장구조 개선 등 굵직한 정책 전환을 추진해 온 만큼 기업 입장에서 흐름을 정확히 읽고 전략적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다.
이날 강연은 세 개 세션으로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공약으로 살펴본 이재명 정부’를 주제로 정부의 국정 기조와 정책 방향을 짚는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동향실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거시경제 변화 속 기업의 리스크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대내외 시장 환경 변화 속 기업의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한편 직썰은 “포럼이 경제와 산업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기업들이 정부 정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포럼은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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