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전노민에 고백 거절당했다…대신 딸 윤아정에 접근 성공 (‘태양을 삼킨 여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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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전노민에 고백 거절당했다…대신 딸 윤아정에 접근 성공 (‘태양을 삼킨 여자’) [종합]

TV리포트 2025-07-04 10:40:05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장신영이 전노민에게 거절당한 가운데, 윤아정의 부탁으로 민강유통에 들어섰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백설희(장신영 분)가 민경채(윤아정)를 다시 만났다.

이날 민두식은 절에서 백설희를 발견하고 손수건을 건넸다. 민두식은 절에 온 이유를 물었고, 백설희는 “생각이 많고 마음이 복잡할 때 들른다”라며 “누가 자꾸 생각나서요. 그저 두어 번 마주친 게 전부인데, 자꾸만 생각이 나서”라며 민두식이 들으라는 듯 말했다.

특히 백설희는 “어쩌다 겹친 동선으로 마주친 걸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그 말 듣고 무안했다. 혼자 괜히 설렜나 싶어서”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민두식은 “유감이지만 난 운명론자가 아니다. 내 나이가 되면 의심부터 든다”라며 “세 번째 우연이라. 그건 아마 악연일 거다”라며 돌아섰다. 백설희는 “그 악연은 당신들이 만들었죠”라고 혼잣말을 하며 분을 삭였다.

시어머니 기일을 잊었단 걸 알게 된 오자경(손세빈)은 민경채(윤아정)에게 말해주었다. 그때 사찰에서 온 민두식이 “1년에 하루다. 그걸 기억 못하냐”라고 화를 냈다. 민두식을 분노케 한 일은 또 있었다. 민경채가 다른 회장에게 자금 얘기를 꺼낸 걸 알게 된 것. 민두식은 “애비 망신을 시켜도 분수가 있지”라며 민수정(안이서)을 사장 자리에 앉힐 생각이라고 밝혔다.

민경채는 “저 자극하려고 이러시는 거면”이라고 생각했지만, 민두식은 “착각 말아라. 널 데려간 건 지금까지 민강에 필요했기 때문이다. 반쪽짜리 자식이면 어떠냐. 설사 남이면 어떠냐. 민강에 필요하면 되지”라고 밝혔다. 이에 민경채는 “누구도 안 된다. 제가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왔는데요”라며 자신이 투자받아서 해결할 테니 두고 보라고 외쳤다.

결국 백설희는 자금 얘기를 하기 위해 장연숙(이칸희)을 만났다. 장연숙은 백설희를 우연히 만난 척 인사했고, “내 은인인 정루시아다. 미국에서 힘들 때 많이 도와줬다”라고 소개해 주었다. 백설희가 눈도장을 찍고 떠난 후 민경채는 장연숙에게 투자를 부탁했지만, 장연숙은 “그건 좀 곤란하다. 요즘 민 사장 상황이 어떤지 다 아는데”라며 자리를 떴다.

민두식은 문태경(서하준)을 불러 다른 회사의 신기술을 가로채라고 지시했다. 문태경은 김선재(오창석)에게 “이건 엄연히 도둑질”이라고 분노했다. 두 사람의 말다툼을 본 민경채는 김선재에게만 화를 냈고, 김선재는 “다른 마음 있냐. 사장님 태도가 이해가 안 간다. 지난 4년간 문본에게 너무 관대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민경채는 “지금부터 내 마음을 생각해 보겠다”라고 했다.

이후 민경채는 백설희가 운동하는 곳에 나타나 집에서 챙겨온 차를 건네며 도움을 청했다. 백설희가 민강유통이 어렵다는 걸 언급하자 민경채는 “가짜 뉴스다. 가짜 뉴스 때문에 사람이 죽기도 하던데. 그런 뉴스 악용하는 사람들 벌받아야 한다”라며 뻔뻔하게 말했다.

민경채를 만난 장연숙은 자신이 회사 사정을 알 수 없지 않냐고 유도했고, 민경채는 “그럼 정루시아 씨를 저희 회사에 출근시켜서 회사 상황 직접 들어라”라고 제안했다. 그렇게 민강유통에 다시 나타나게 된 백설희는 김선재에게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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