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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클럽은 지난 2023년 10월 ‘가시제로 순살 고등어’를 처음 선보였다. 이 상품은 가시를 발라야 하는 불편함을 완벽히 해결하며 입소문만으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킴스클럽은 이달부터 ‘오만산 갈치’와 ‘미국산 가자미’를 추가하며 ‘가시제로 시리즈’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가시제로 시리즈’는 고객 조사 결과 생선 섭취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가 ‘가시’라는 점에서 착안됐다. 기존 순살 생선과 달리 숙련된 전문가가 수작업으로 일일이 잔가시까지 제거했다는 설명이다.
킴스클럽은 가시제로의 가격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의 식품 전문 계열사인 ‘이랜드팜앤푸드’가 원물 직소싱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기 때문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랜드팜앤푸드 상품 MD가 직접 노르웨이, 오만 등 해외 산지에서 원물을 매입하고, 베트남 임가공 공장 선정과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챙기는 직소싱 방식을 통해 상품을 생산한다. 중간 유통 벤더를 거치지 않아 수수료를 절감하고, 그만큼 소비자 가격을 저렴하게 형성할 수 있다.
이랜드팜앤푸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가시’ 문제를 해결했고, 이랜드팜앤푸드의 직소싱 역량을 통해 가성비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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