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NPT·안전조치협정 계속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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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 "NPT·안전조치협정 계속 준수"

모두서치 2025-07-04 03:3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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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자국이 핵확산금지조약(NPT)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안전조치협정을 계속해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일(현지 시간) 아락치 장관은 엑스(X)를 통해 "이란은 NPT와 안전조치협정(CSA)에 대한 약속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IAEA와의 협력은 국가 안보에 직접 연관된 사안으로,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를 통해 결정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이란이 최근 IAEA와의 협력 중단을 의회에서 결의하고 법제화한 가운데, 북한처럼 NPT에서 이탈하려는 수순이 아니냐는 국제 사회의 우려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락치 장관이 언급한 전면안전조치협정(CSA)은 NPT 가입국 중 비핵보유국이 IAEA와 체결하는 핵감시 협정으로, 핵물질과 관련 설비를 투명하게 신고하고 사찰을 수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이란 의회(마즐리스)는 IAEA와의 협력을 잠정 중단하는 법안을 가결했고,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를 전날 공포했다. 이 법에 따라 이란은 자국 내 핵시설 및 평화적 핵 활동에 대한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IAEA 사찰단의 입국을 제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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