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대통령실은 3일 "한미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해 왔으나 미국의 내부 사정상 조만간 방한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는 고위급 인사 교류에 대해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루비오 장관은 오는 10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계기로 8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을 검토해 왔다.
루비오 장관은 일본을 거쳐 한국을 찾는다는 구상이었는데, 일본 방문 또한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중동 문제 등 이유로 방한하기 어려워졌다고 우리 측에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루비오 장관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을 역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우상호 정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루비오 장관 일정 취소된 것은 루비오 장관 측 일정과 관련돼 취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별히 한국과의 협상이나 한국과의 외교적인 어떤 사항들이 고려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한미 정상회담 또 한일 정상회담 등이 추진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고 있지 않은 것은 각국의 사정에 근거한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댄 케인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일본 합참의장 격인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오는 10~11일 서울에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방비 증액 등의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루비오 국무장관이나 케인 합참의장과 다 관련해서 가장 고위급 인사와 만남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나 현재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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