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에 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6월 27일 시행된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로 인해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청약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무순위 청약에는 총 4 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39㎡, 전용면적 59㎡이 각각 1가구씩, 전용 84㎡이 각각 2 가구 공급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첫 분양 당시 84㎡이 13억 원에 나왔다. 하지만 올해 27억 원이 넘는 가격으로 훌쩍 뛰며 약 10억 이상의 시세 차익이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84㎡은 27억 5천만 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파크포레온, 강동구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매매 체결
전용 84㎡ 기준으로 강동구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매매 체결되며 입주하자마자 이른바 '대장 아파트'가 된 것이다. 이어서 지난 5월경에도 26억대에 거래가 성사된 바 있다.
해당 아파트의 전용 59㎡도 20억 원이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0억 5200만 원에 거래됐지만, 5월에는 이보다 더 높은 22억 천만 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살 수 있는 매물은 조합원 매물밖에 없는데 조합원들도 실거주로 들어가는 분위기라 매물 자체가 적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축이라는 강점과 함께 매물이 적다는 희소성까지 더해지며 가격이 뛰었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10일에서 11일 진행되는 무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 대상 등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았었지만, 최근 '로또 청약'등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가 '무주택자' 및 '지역 제한'을 적용하면서 대상 범위가 좁혀졌다. 한편, 6월 27일 시행된 대출 규제로 인해 잔금 대출은 6억 원까지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청약에 당첨된다 하더라도 수중에 필요한 현금은 약 7억 원 수준이다. 당첨자 발표 이후 1주일 이내에 계약금 10%를 납입해야 하며 계약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이번 규제에 따라서 청약 신청 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용청약연구소 박지민 대표에 따르면 "기존에는 청약에 약 50만 명 이상 몰릴 것으로 봤는데 규제 이후 소득이나 부부 동시 청약 등을 고려하면 약 20만 개의 청약 통장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진행되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당첨자 발표일은 15일이다. 해당 아파트는 옛 둔촌 주공 재건축 단지로, '직방'이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공개한 '2025년 2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에서 2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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