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관저에서 야5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가졌다. 오찬에서는 교섭단체 기준 완화를 비롯한 정치개혁과 검찰개혁은 물론 내각 및 검찰 인선에 대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이번 오찬의 핵심은 조 전 대표의 사면과 관련한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조 전 대표 사면은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건의한 것으로 그는 “진정한 통합은 피해자들의 회복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내란 정권이 휘두른 사법의 칼날에 노동자뿐만 아니라 사법 피해자들이 무수히 많다”면서 건설·화물 노동자와 언론인과 정치인, 특히 조 전 대표를 광복절 사면 명단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조 전 대표의 사면 요청에 대해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조 전 대통령 사면 복권 문제에 대해 즉답을 하지 않았다”면서 “노동자들의 사면 복권에 대해서는 실태를 자세히 물어보셨고, 실형이 선고돼 수용 생활을 하고 계시는 노동자들이 꽤 있다는 얘기에 놀라시며 실태 파악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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