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 김지민이 결혼을 앞두고 여행 예능에 출격해 이색적인 신혼여행지 물색에 나서며 눈길을 끈다.
오늘(3일) 방송되는 채널S 여행 예능 ‘우리지금만나’ 10회에서는 코미디언 김지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고, 자신의 신혼여행지를 고르기 위한 본격 탐색전을 벌인다. 이날 방송은 MC 유인나의 진행 아래 카이스트 출신 ‘남신’ 허성범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재석이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해외에서 썸 도파민이 폭발하는 로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신혼여행지를 아직 못 정했다”며 출연진이 다녀온 썸 투어 여행지를 유심히 지켜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펙타클한 신혼여행을 원한다”며 “그동안 김준호 씨랑 못한 것들을 다 해볼 수 있는 여행지였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예비 신부다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지민은 청첩장부터 신혼 생활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조금 전 통화하면서 ‘오늘 저녁 준비해줘’라고 했더니, 김준호 씨가 ‘옷은 뭐 입고 기다릴까?’라고 묻더라”며 웃음을 자아내는 신혼 분위기를 공개했다.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이며 예능감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의 메인 주자들은 각기 다른 매력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허성범은 인도네시아 외사친 비에라와 함께 족자카르타로 향한다.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 최대 불교사원 ‘보로부두르’부터 자연의 빛이 쏟아지는 신비한 동굴 등 감탄을 자아내는 명소들이 등장한다. 고대 문명이 살아 숨 쉬는 유적지와 로컬 감성이 어우러진 여행은 ‘설렘’ 그 자체다.
반면 유재석은 불가리아 외사친 바씨와 함께 유럽 특유의 고풍스러운 매력이 깃든 썸 투어에 나선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 네세버르에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여정은 여행의 정수를 담는다.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그리고 로맨틱한 도시 풍경은 시청자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예능 속 로맨틱한 썸 여행을 지켜보던 김지민은 과연 두 여행지 중 어떤 곳을 자신의 신혼여행지로 낙점할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김지민의 출연으로 스튜디오 분위기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예비 신부의 설렘 가득한 리액션이 프로그램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13일 개그맨 김준호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지민은 예능 프로그램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에는 유쾌한 입담과 솔직한 매력으로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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