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오늘(3일) 오후 5시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첫 방송된다. 귀족 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권력 게임과 청춘의 복잡한 심리를 그리는 이번 시즌은 한층 깊어진 서사와 미스터리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1회 스틸에는 김혜인(이은샘 분)과 백제나(김예림 분) 사이의 묘한 긴장감이 담겨 있다. 특히 오시은(한다솔 분) 추락 사건 이후 교실 분위기는 냉랭해졌고, 수업 도중 경찰의 호출로 갑작스럽게 교실을 나서는 혜인을 향한 학생들의 싸늘한 시선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백제나는 그런 혜인을 말없이 바라보며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서사가 숨겨져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다이아몬드 6’의 멤버 서도언(이종혁 분), 민율희(박시우 분), 박우진(장덕수 분) 역시 각자의 욕망과 비밀을 안고 등장한다. 이들은 청담국제고를 둘러싼 권력 구도 속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며,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끌 예정이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청춘 로맨스에 스릴러를 가미한 서사 구조로, 10대들의 사랑과 배신, 권력과 계급의 문제를 심도 있게 그린다. 특히 시즌 1에 이어 더욱 짙어진 미스터리와 캐릭터들의 심리 변화가 시리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해외에서는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 글로벌 아시안 콘텐츠 특화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일본 ABEMA TV, 대만의 프라이데이 비디오(friDay Video) 등 19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한편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오늘 공개 이후, 오는 4일(금) 밤 12시 10분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1~2회가 통합 방영될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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