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공개한 수영장 셀카 한 장이 여름 감성을 폭발시켰다. 화사한 핑크톤 라피아 벙거지와 빈티지한 꽃무늬 비키니는 단숨에 복고 무드를 불러일으키며, 그녀 특유의 청초한 분위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Hello Summer"라는 외침이 무색하지 않은 착장이다.
촌스러운 듯 촌스럽지 않은 이 플라워 프린트는 90년대 레트로의 전형적인 색배합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대표적인 예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실루엣의 비키니는 과감한 노출 대신 절제된 섹시미로 시선을 끌며, 자연광 아래에서 건강한 피부 톤을 더욱 부각시켰다.
스타일링의 핵심은 바로 소품의 힘. 내추럴한 핑크 라피아 햇은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면서도 강한 햇살을 차단하는 기능성까지 갖췄다. 여기에 선글라스 하나만 더해도 완성도 높은 트래블룩으로 확장 가능하다. 물놀이를 위한 룩이지만, 그 자체로 하나의 스타일 선언이 된다.
올여름 '촌스러운 꽃무늬'는 유치한 것이 아니라 가장 용감한 선택이다. 복고 감성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스타일링 팁은 단 하나—컬러 매치를 과감하게 가되, 실루엣은 최대한 심플하게 유지하라. 산다라박처럼 감각적인 대비가 오히려 시선을 붙잡는다.
트렌드는 과거에서 다시 피어난다. 플로럴 비키니에 라피아 햇, 그리고 태양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복고 여름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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