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과일 갈아마시면 최악…술만큼 위험” 뜻밖의 경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침에 과일 갈아마시면 최악…술만큼 위험” 뜻밖의 경고

이데일리 2025-07-03 09:50:41 신고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아침에 과일을 갈아 마시는 습관이 술을 마시는 것 만큼 건강에 크게 좋지 않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건강한 아침 식단으로는 그릭 요거트, 단백질 셰이크, 사과와 땅콩버터가 추천됐다.

(사진=유튜브 ‘장동선의 궁금한 뇌’)


의학 유튜버로 활동하는 우창윤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에 에 출연해 “아침에 과일을 절대 갈아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교수는 “흡수가 빠른 아침에 과일을 갈아 마시면 과일 속 과당을 더 많이 섭취하게 돼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지방간 위험도 커진다”고 부연했다.

그는 “과일을 갈아 마시는 것은 술을 마시는 것과 비슷하다고 늘 비유한다”며 “특히 간에 무리를 주며 술 마신 다음 날 과일 갈아 마시는 것은 최악”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 국제 학술지 ‘영양학회지(Nutrients)’에 기재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영양학과 연구진의 ‘과일 주스 식단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일을 착즙하거나 갈아 마실 경우 섬유질의 약 90%가 손실되며 과당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연구진은 “갈아서 마시는 과일은 일반 과일보다 더 많이, 더 빠르게 과당이 섭취되기 때문에 하루 당류 권장량을 초과해 비만이나 고지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우 교수는 건강한 아침식사에는 복합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가 풍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침 식단으로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그릭요거트와 견과류, 블루베리 또는 골드키위’를 추천했다. 우 교수는 “그릭 요거트는 당이 없고 단백질은 많고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제품으로 선택하라”고 말했다.

두 번째 식단은 ‘단백질 셰이크와 올리브오일’이다. 이때 단백질 셰이크는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 우 교수는 “곡물맛 단백질 셰이크에 우유에 넣고 올리브오일을 10~15㏄ 정도 넣어 먹는다”며 “올리브오일의 오메가9 같은 지방산이 포만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영양 균형이 뛰어난 ‘사과와 땅콩버터’ 조합을 추천했다. 우 교수는 “사과만 먹으면 배가 고프다.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땅콩버터는 사과의 부족한 포만감을 채워준다”며 “사과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땅콩버터의 지방 흡수를 늦춰 함께 먹었을 때 시너지가 좋다”고 추천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