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컨스텔레이션 브랜즈, 수요 둔화·관세 직격타…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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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컨스텔레이션 브랜즈, 수요 둔화·관세 직격타…실적 부진

이데일리 2025-07-02 21:03:10 신고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맥주 제조업체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는 2일(현지 시간) 부진한 실적으로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맥주 수요 둔화와 함께 알루미늄 관세 인상으로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22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3.31달러를 밑돌았다. 매출은 25억 2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5억 5천만달러를 밑돌았다. 이번 분기 실적은 3월~5월 세 달간의 실적으로, 4월 초 트럼프 행정부가 시작한 맥주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와, 3월 중순과 6월 초에 각각 시행된 알루미늄 관세 인상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기간이다.

특히나 수입 맥주와 알루미늄은 회사의 맥주 사업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회사의 핵심 맥주인 코로나, 퍼시피코, 모델로 등은 모두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제품으로 모델로는 특히나 2년 전에 미국 내 판매 1위 맥주 브랜드로 등극하기도 했다.

다만, 회사는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6~12.9달러로, 유기적 순매출은 -2~+1%를 전망했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빌 뉴랜드는 성명을 통해 비자 수요가 여전히 약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이번 분기의 부진한 매출은 구조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비구조적인 사회경제적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소식에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주가는 오전 8시 1분 기준으로 프리마켓에서 1.17% 하락해 164.48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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