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설아·추소정·손주연·여름 “원동력은 팬, 항상 보답하고파”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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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설아·추소정·손주연·여름 “원동력은 팬, 항상 보답하고파” [화보]

스포츠동아 2025-07-02 2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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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PAP 매거진] [사진 제공 = PAP 매거진] [사진 제공 = PAP 매거진] [사진 제공 = PAP 매거진]
그룹 우주소녀(WJSN)의 신비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글로벌 패션 매거진 PAP 매거진은 지난 1일 우주소녀 설아, 추소정, 손주연, 여름의 에디토리얼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에스테틱(Aesthetic)에서 파생된 ‘에스테티즘(Aesthetism)’을 주제로, 아름다움을 단순히 갈구하는 것을 넘어 신적인 존재로 숭배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화보 속 우주소녀의 눈부신 여신 비주얼을 보여줬다. ‘화보 장인’다운 감각적인 표정 연기와 생동감 넘치는 포즈로 아름다움이 가진 심오하고 복잡한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달 솔로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설아는 “우정(우주소녀 공식 팬클럽명)이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마음이 저릿저릿하다. 우정에게서 사랑을 느낄 때는 정말 많지만, 아무래도 무대 위에서 우정을 만나 눈을 마주치면서 연결된 느낌을 받을 때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것 같다”라며 깊은 ‘팬 사랑’을 드러냈다.

드라마 ‘허식당’, ‘이혼보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추소정은 마음가짐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제가 맡은 포지션에 책임감을 가지고 쏟는 애정과 열정은 사실 다를 게 없다”라며 “두려움보다는 많이 부딪히고 꺾이고 도전해 보고 싶다. 그 순간들이 저를 유연한 배우로 만들 거라고 믿는다”라고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드라마 ‘너만의 거리에서, 우리는’,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등에서 활약한 손주연은 ‘팬들의 존재’를 자신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두렵거나 망설여질 때마다 저를 믿으려고 하고 또 팬분들의 존재가 정말 큰 힘이 된다. 그 응원과 믿음이 다음 챕터로 나아가게 해 주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교생 실습’에서 샛별 역을 맡은 여름은 “제 안의 다양한 모습 중 귀여운 면을 꺼냈을 때 샛별이와 가장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에 대해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하고 가장 아끼는 사람들”, “항상 보답해 주고 싶은 존재”라고 전해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우주소녀 설아, 추소정, 손주연, 여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PAP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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