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3' 범접, 메가크루 1등 자존심 무너졌다…"촌스러워"·"실망" 혹평 세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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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3' 범접, 메가크루 1등 자존심 무너졌다…"촌스러워"·"실망" 혹평 세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07-02 16:5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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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의 메가크루 미션에서 한국 대표팀 범접이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어진 '여성'을 주제로 한 미션에서는 혹평이 쏟아지며 아쉬운 반응을 자아냈다.

'스우파3'는 한국, 미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5개국 6개 팀이 참가한 글로벌 국가 대항전 프로그램이다. 그중에서도 범접은 시즌1 리더들이 모인 크루로 주목을 받았지만 방송 초반 최약체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메가크루 미션에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박진영은 "예술성까지 잡은 100점"이라 평했고, 리아킴은 "이건 미쳤다. 불가능이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범접은 이 무대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댄스 필름 미션'에서 범접은 '여성'을 주제로 가터벨트, 붙임머리를 이용해 섹시 퍼포먼스를 내세웠다.

바닥에 엎드리는 안무 등이 포함된 퍼포먼스는 일부 누리꾼들에게 "올드하고 촌스럽다", "표현이 일률적이고 진부하다", "다른 팀에 비해 범접이 표현하는 여성이라는 주제가 좀 아쉽다"라는 혹평을 받았다.



한 누리꾼은 "주제가 우먼이라서 다들 긴 머리 가발을 하고 섹시댄스를 추는 거라면 많이 아쉽다. 아이키의 숏컷도, 립제이의 칼단발도, 리정의 깔끔한 묶은 머리도 모두 여성의 매력이다. 이렇게 일률적인 머리스타일에 가랑이를 강조하는 춤이라니"라고 지적했다.

전통적인 '여성스러움'에 기대어 만든 콘셉트와 연출이 시대적 감각과 어긋났다고 꼬집은 것. 완성도 높은 메가크루 미션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아쉬운 연출로 논란이 번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허니제이가 에이지 스쿼드의 다니카가 선보인 힐 댄스를 두고 "저게 춤이냐, XX지"라며 성희롱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뒤라 범접의 퍼포먼스에 대한 실망감은 더욱 증폭됐다.

과연 범접이 이번 혹평을 딛고 남은 미션에서 다시 한 번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들의 다음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생존 4크루인 에이지 스쿼드,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과 함께 세미 파이널이 막을 올린다.

사진=Mnet, 유튜브 'The CHOOM (더 춤)'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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