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뿌리교육재단, 재미교포 청소년 60명 모국방문 연수

청소년 60명 11일까지 한국 역사·문화 발전상 경험

2025년 모국방문 연수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미국 뿌리교육재단은 재미교포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모국 방문 연수 프로그램'을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날부터 연수에 나선 이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천안 독립기념관, 광화문·경복궁, 국회의사당을 둘러보고 경주·전주 지역 문화탐방 등에 나설 계획이다.

고려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미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재단은 2005년부터 재미교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국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00여명이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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