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김대건'이 5일 그의 탄생지인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시민을 만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일 당진시는 지난해 서울가톨릭협회가 김 신부 시성 40주년을 기념해 만든 이 뮤지컬을 그의 축일에 맞춰 솔뫼성지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가톨릭에서 축일은 성인의 대열에 오른 날을 뜻하나 김 신부의 경우 그 전 단계인 복자에 오른 날(매년 7월5일)이 우선 기념일로 정해져 성인이 된 이후에도 수정 없이 축일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역사극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는 인간의 가치와 신앙의 의미를 되새기며 김 신부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솔뫼성지 안 천주교복합예술공간에서 5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이뤄진다.
공영식 시 문화예술과장은 "솔뫼성지는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솔뫼성지와 김대건 신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번 뮤지컬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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