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강서·양곡시장 하계 휴업일 안내

▲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전경. 사진=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의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이달 31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린 뒤 다음 달 3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하며, 과일부류는 다음 달 1일 아침 경매가 끝난 뒤 휴장했다가 4일 새벽부터 다시 경매를 재개한다. 

이어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이달 31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한 뒤 다음 달 3일 저녁부터 다시 경매가 진행되며, 건어부류는 이달 29일 아침 경매를 마친 뒤 다음 달 4일 새벽부터 경매를 재개한다.

단, 활어는 다음 달 1일 아침 경매를 마치고 3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열릴 예정이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이달 24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7일 저녁부터, 과일부류는 25일 아침 경매 이후 휴장한 뒤 28일 새벽부터 각각 경매를 진행한다. 시장도매인제는 이달 26일에 휴장한다. 

아울러 양곡도매시장은 다음 달 1일 18시까지 거래가 마친 뒤 4일 7시부터 거래를 다시 진행한다. 

강민규 공사 유통본부장은 “도매시장 하계 휴업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 법인 및 중도매인 등 유통인들과 함께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