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혁신위, 계파 무관 중수청·혁신 마인드 가진 분들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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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혁신위, 계파 무관 중수청·혁신 마인드 가진 분들로 구성"

모두서치 2025-07-02 16:19: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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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은 2일 계파와 무관하게 혁신적 마인드를 갖고 중도층·수도권·청년층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인사들로 혁신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원으로 누구를 몇명 위촉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제가 추천한 인사에 대해 큰 이견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위원은) 7인 내지 9인이면 적합하겠다는 생각"이라며 "일명 중수청, 중도·수도권·청년들이 다시 우리를 돌아보고 관심 가지게 하는 게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원내 3분의 1, 당협위원장 3분의 1, 외부인사 3분의 1 정도 해서 협의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계파보다도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최우선"이라면서 "어떤 계파에 속해있는지는 제 관심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인사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이르면 내일, 늦어도 내주 월요일"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번 혁신위가 본인이 제안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송 원내대표가 선거운동하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제가 먼저 제안한 것이 혁신위다. 이럴 때 혁신위가 필요하고 이런 역학을 해야 한다고 설득한 바 있다"면서 "당선된 다음에 저한테 혁신위원장 맡아주면 어떻겠냐고 제안하니 거절할 수 없었다"고 했다.
 

 

안 의원은 혁신위원장을 맡게 됨에 따라 이번 전당대회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위가) 최소한 60일이 보장돼야 한다"며 "만약 전대가 8월에 마치게 된다면 아마 신임 당대표와 겹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전대(출마)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송 원내대표 회동에서 백서 관련 의견도 교환했다. 그는 "TF를 구성해서 따로 백서를 진행하게 하고, 또 저희(혁신위)는 저희대로 혁신안을 만들겠다는 그 방향에 대해서는 고민해보겠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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