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루트슈터 장르 대표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2일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디센던트 페스트 2025’를 개최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 PD, 주민석 디렉터, 넥슨 이준구 CM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8월 선보이는 시즌3 ‘돌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필두로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등 하반기 주요 업데이트 로드맵이 공개됐다.
약 3시간 이상의 방대한 발표와 함께 각종 이벤트, 신규 스킨, 편의성 개선 등 빼놓을 부분이 없는 계획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이번 행사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사진=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유튜브 채널 ‘디센던트 페스트’
행사의 시작은 지난 1년간의 서비스에서 누적된 이용자들의 각종 플레이 정보 통계 소개와 함께했다.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계승자와 무기, 가장 많은 계승자를 처치한 거신 등 다양한 정보가 소개된 가운데, 개발진은 오는 3일 이용자 개개인 플레이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예고해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업데이트 발표로는 방대한 분량의 시즌3 ‘돌파’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졌다. 시즌3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발표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이범준 총괄 PD 등 개발진은 새로운 시즌에서 계승자들이 조우할 여정과 각종 신규 콘텐츠·시스템·이벤트 등 계획을 전했다.
시즌3의 주 무대는 ‘액시온’이다. 먼저, 액시온 평야에서는 1틱만에 사망하는 일반 적들과의 무의미한 전투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투 밸런스를 재조정, 일반 적들이 단 한방에 쓰러지지 않으면서도 호쾌한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액시온의 전투는 그룹 단위의 적들과 전투하는 전개를 중심으로, 신규 몬스터의 위협적인 패턴에 대응하는 등 흥미로운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소개된 ‘균열의 군체’는 계승자의 공격 속성에 적응하는 몬스터의 일종으로, 서로 다른 속성의 무기를 활용하거나 ‘군집낭’을 파괴해 속성 적응을 막는 방식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외에도 섬멸 중심의 전투 외에도 계승자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전투 양상을 이끌 수 있는 액시온의 특색이 소개됐다.
액시온에서 등장하는 돌연변이 몬스터도 공개됐다. 칼날발톱과 강철집게 2종으로, 랜덤하게 등장해 계승자들의 미션 진행을 방해한다. 강력한 공격을 구사하는 몬스터로, 커다란 덩치와 직관적인 메커니즘이 특징이다.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무장한 ‘벌거스 몬스터’도 신규 요소로 등장한다. 또한, 공중에서 포격하는 패턴을 지닌 보스 ‘균열전파자’가 함께 소개됐다.
액시온은 최고 레벨 플레이어들이 ‘격전지’를 중심으로 즐길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액시온은 마스터리 랭크 18 이상, 시그마 섹터 스토리 이후의 스토리르 제공하며, 풀 세팅 계승자들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로 구성됐다. ‘격전지’는 그보다 높은 난이도 속에서 도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액시온의 또 한 가지 특징은 ‘올인원 파밍’ 방식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험치부터 각종 재료, 시즌3의 신규 요소 ‘트리거 모듈’ 등 모든 요소를 한 번에 파밍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도면이 보상 내역에 포함됐으나, 특정 도면을 저격해서 얻기 위해서는 기존 콘텐츠 플레이가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트리거 모듈’은 계승자의 새로운 스킬 요소로, 트리거 모듈을 슬롯에 장착해 자유롭게 빌드를 구축할 수 있다. 관련해 계승자의 모든 스킬은 특정 ‘태그’를 지니게 되며, 각각 태그에 맞는 트리거 모듈을 장착한 뒤 해당 태그 스킬 사용 시 모듈의 효과가 발동되는 구조다. 또한, 태그가 없이 범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트리거 모듈도 존재한다. 개발진은 시즌3 업데이트 이후 매달 새로운 트리거 모듈을 선보이며 시스템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시즌3의 메인 스토리에서는 ‘카렐’과의 대립, ‘넬’의 계승자 각성 등을 만나볼 수 있다. NPC로 큰 인기를 끌었던 ‘넬’이 계승자로 추가되는 한편, ‘카렐’이 어째서 잉그리스를 침략하고자 했는지, 그의 대의와 목적이 드러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넬’은 지난 계승자들과 달리 메인 스토리 자체에서 계승자로 각성하는 순간을 다룬다. 게임 내에서 일반인이 계승자로 각성하는 순간을 처음 다루는 만큼, 많은 공을 들여 서사를 준비했다는 개발진의 설명이다.
계승자 ‘넬’은 염동력을 구사하는 무속성 총기 딜러다. 박력 있는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메커니즘을 탑재하고 있으며, 공합과 융합 아르케 타입을 사용한다. 복수의 적을 스캔해 공격할수록 대미지가 높아지는 스킬과 전방의 적에게 균열 디버프를 부여하며 회수 시 폭발을 일으키는 ‘균열 고리’ 등 다양한 스킬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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