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의 개장 첫 공연과 함께, 북미 스타디움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2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투어 'dominATE' 현지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24일 시애틀을 시작으로 올랜도, 워싱턴 D.C., 시카고, 알링턴 등 10개지역 13회차 구성의 월드투어 'dominATE' 북미일정을 마무리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개장된 최대 5만명 수용의 콘서트 전용 경기장 로저스 스타디움에 펼쳐진 최초의 아티스트 공연으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공연 간 스트레이 키즈는 'MOUNTAINS'(마운틴스)를 시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 앨범 타이틀곡과 그룹 대표곡, 디지털 싱글 'Mixtape : dominATE'(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 수록 유닛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에 "토론토에서 북미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수많은 스테이(STAY: 팬덤명)가 공연장을 가득 채워줘 큰 감동을 받았다. 팬분들 덕분에 이렇게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오늘 밤 토론토를 환한 빛으로 밝혀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도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일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를 시작으로 6개 지역 총 8회 규모의 데뷔 첫 유럽 투어에 나선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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