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나상도와 남궁진이 라디오 DJ로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2일 소속사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나상도와 남궁진이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BTN라디오 신규 프로그램 ‘나상도&남궁진의 쾌남열전’의 DJ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쾌남열전’은 제목 그대로 유쾌하고 쾌활한 남자들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두 DJ는 특유의 입담과 위트 있는 진행으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BTN라디오 ‘울림스페셜’에 동반 출연해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더블 DJ 체제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케미스트리를 펼칠 전망이다.
나상도는 “남궁진과 함께 DJ를 맡게 돼 무척 기대된다. 서로를 알아가며 함께 만들어갈 방송의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궁진 또한 “청취자분들께 기쁨과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나상도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TOP4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현재 ‘일촉즉발 중증건강센터’, ‘왔수다 만물트럭’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남궁진은 ‘미스터트롯3’ 최종 10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상도와 같은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나상도&남궁진의 쾌남열전’은 오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BTN라디오 울림 앱과 유튜브, 네이버TV 채널 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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