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가 주최한 연례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은 여전히 해당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법적 권한 내에서 이를 활용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화 스와프는 글로벌 금융안정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그는 강조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화스와프는 연준이 해외의 주요 중앙은행들에 담보를 조건으로 달러를 대출해주는 것으로 글로벌 달러 유동성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시장의 불안을 완화하는 핵심 수단으로 인식되어 왔다.
현재 체계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도입된 이후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꾸준히 활용되어 왔다.
통화스와프에서는 달러뿐만 아니라 외국통화도 대출이 가능하지만 실제 활용은 대부분 달러에 집중되어 있어, 실제 스와프 사용량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스트레스 수준을 가늠하는 간접 지표로도 인식되고 있다.
최근 일각에서는 향후 보호무역주의 중심의 미국 통상정책이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약화시킬 수 있으며 그럴경우 글로벌 수요 감소로 달러 스와프의 필요성이 감소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최근 달러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18분 달러 인덱스는 전일보다 0.09% 하락하며 96.78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날 내내 96선에서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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