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지난달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 ‘#런석진_Ep.투어’(#RUNSEOKJIN_EP.TOUR)의 막을 열었다.
진이 팬들과 직접 만난 건 지난달 13일, BTS 데뷔 기념일에 열린 멤버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무대에 깜짝 등장한 이후 보름 만이다.
공연은 ‘진의 도전’을 콘셉트로 기획돼, 떼창과 응원, 게임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참여형 콘서트 형식을 취했다. 진의 유튜브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무대 위 입술 모양 LED 구조물로 진의 시그니처인 ‘손키스’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시선을 끌었다.
공연은 첫 솔로 미니앨범 ‘해피(Happy)’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시작됐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슈퍼참치’ 등 다양한 솔로곡이 무대를 채웠다.
‘구름과 떠나는 여행’에서는 ‘달려라 석진’ 1화 속 한라산 등반 영상이 LED에 비춰졌고, ‘슈퍼참치’ 무대는 10화 ‘해양 경찰편’을 활용해 유쾌한 연출이 이어졌다.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Echo)’ 수록곡 ‘루저(Loser)’ 무대에서는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 최예나가 출연해 진과 함께 노래를 선보였다.
진은 BTS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소우주’, ‘봄날’ 등을 메들리로 들려주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문(Moon)’과 ‘오늘의 나에게’를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진은 오는 7~8월 일본 지바·오사카, 미국 애너하임·댈러스·탬파·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