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코미디언 염경환이 예능 은퇴를 선언, 곧바로 번복했다.
지난달 30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홈쇼핑으로 50억 벌었거든요. KBS·MBC·SBS 다 OUT! 염경환 예능 은퇴 선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홈쇼핑 방송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염경환은 “평일에는 사람을 만날 수 없다. 이렇게 4명 이상 만나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다. 항상 집에서 혼자 마셨다”라고 바쁜 일상을 언급했다.
“홈쇼핑을 몇개 정도 하고 있냐”라는 정호철의 질문에 염경환은 “100개 정도 하고 있다. 많을 때는 100개 넘게 촬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루에 3~4건 정도 한다. 오늘도 3건 정도 하고 왔다. 남들은 (‘짠한형’ 출연하며) 넷플릭스 나온다고 하는데 나는 프라이팬과 오일을 팔다가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나는 염경환이 아직도 힘든 줄 알았다”면서 “사실 염경환이 홈쇼핑에서는 엄홍길이다. 정상을 찍지 않았나. 총매출 50억 원이 얼마나 자랑스럽냐”라고 이야기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염경환은 “처음 (‘짠한형’) 섭외 전화가 왔을 떄 안 받았다. 그랬더니 문자로 오더라. 돈 내고 협찬 같은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 자꾸 전화해서 출연 제의를 하더라. ‘여기는 톱스타들이 나오는 자리인데 왜 전화하냐고 했더니 지상렬이 나온다고 하더라. 이해했다'”라고 고백했다 .
또 염경환은 평소 예능을 즐겨 시청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짠한형’이 마지막 예능이다. 어디에서 나를 불러도 안 나가겠다”라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기뻐한 지상렬이 “적극 찬성한다”라고 외치자, 염경환은 “내가 취했다. 죄송하다. 한 번만 불러달라. 후배들이 하는 역할까지 하겠다. 예능도 홈쇼핑도 내가 다 할 거다. 한 번도 내 시대가 온 적이 없다. 마지막 기회를 주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라고 번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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