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가수 레이디 제인이 출산을 앞두고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레이디 제인은 지난 1일 개인 계정에 “땡땡 부어서 접힌 발목”이라는 글과 함께 전신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레이디 제인은 친언니 허송연과 한 야외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다. 패턴 원피스에 샌들로 편안한 임신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안타까운 건 그의 발목이었다.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유독 다리에 부종이 심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종아리와 발목이 구별되 않을 정도로 심하게 부어 있었다.
레이디 제인이 쌍둥이 임신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레이디 제인은 지난 5월 개인 채널에 ‘만삭 촬영/산전 운동/베페에서 국민 육아템 준비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는 “만삭 촬영이라고는 하지만 만삭은 아니고 28주 차다. 28주지만 배가 진짜 많이 나왔다. 확실히 너무 몸이 무거워졌다. 보통 무거운 게 아니고 이제 일어나서 걸으면 배 피부가 찢어질 듯이 땡긴다”고 털어놨다.
이어 “무게가 감당 안 될 정도로 너무 무겁고 힘들다. 앉아 있는 것도 좀 힘들고 기본적으로 계속 숨이 찬다. 역류성 식도염 걸린 적이 없었는데 위가 눌리니까 목이 따끔따끔할 정도로 신물이 올라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도 이렇게 힘들고 밤에 숨이 차서 잠을 못 자겠는데 앞으로 두 달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깨도 아프고 너무 힘들다. 오늘 만삭 촬영부터 무사히 마치겠다”고 덧붙였다.
레이디 제인은 지난 2023년 7월 10살 연하 가수 출신 임현태와 결혼, 지난 1월 시험관 시술 끝에 쌍둥이를 임신했다. 이달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성별은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레이디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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